날씨톡톡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잖아요.
더위에 대비를 잘 해주셔야겠는데요.
어제 비 구름의 영향으로 선선했던 남부 지방도 오늘은 기온이 크게 올라 덥겠습니다.
이렇게 더위가 시작되면 살랑살랑 통통 튀는 노래로 더위에 지친 마음을 달래곤 하는데요.
오늘은 인피니트의 '그 해 여름' 들으면서 밝은 기운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sns부터 살펴볼게요.
남부 지방에 계신 분의 글인 것 같습니다.
'어제랑 날씨 너무 다른 거 아니야? 어젠 쌀쌀해서 겉옷 챙겼는데 오늘은 반팔 입어도 덥네' 남겨주셨는데요.
남부지방에 계신 분들은 어제 날씨를 생각하고 옷차림 하시면 후회하실 수 있습니다.
어제는 비가 내리며 종일 선선했죠.
하지만 오늘은 30도 안팎의 낮 더위가 찾아옵니다.
보시는 것처럼 어제 낮보다 7도에서 크게는 13도 정도나 높아지니까요.
통풍이 잘되는 시원한 옷차림 해주시는 게 좋겠고요.
나가실 때 자외선 차단제도 꼭 발라주시기 바랍니다.
남해안과 제주도에 이어지던 비는 모두 그쳤고요.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났습니다.
다만 대기가 불안정한 탓에 중부 내륙과 경북 동부에 오후까지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최근 연휴 마다 비 소식이 잦았던 터라 맑은 주말 날씨를 고대하고 계신 분들 많으시더라고요.
이번 주말엔 비 안와서 너무 행복하다고 남겨주셨는데요.
이번 주말 뿐만 아니라 현충일에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볕이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활동하는 데 큰 불편함은 없겠지만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는 염두에 두시는게 좋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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