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검단구와 영종구 신설을 포함한 행정체제 개편안을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개편안에는 인천 중구와 동구를 영종도 중심의 영종구, 중구·동구 내륙 지역의 제물포구로 분리 재편하는 방안이 담겼습니다.
인구 57만명의 서구는 지역을 분리해 검단구를 신설, 기존 2개군, 8개 자치구에서 2개군, 9개 자치구로 늘립니다.
인천시는 행안부 검토와 법제처 심의, 국회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26년 7월 개편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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