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신임 사무처장에 조성은 감사교육원장이 임명됐습니다.
방통위 사무처장은 1급 고위 공무원으로, 전임 사무처장이 지난해 12월 사의를 표명한 후 수개월째 공석이었습니다.
방통위 사무처장은 내부에서 오를 수 있는 최고위직으로, 외부인사가 임명되는 것은 이례적입니다.
특히 감사원 현직 간부의 이동 발령은 처음인데, 조 처장 임명 이후 방통위 감사팀이 확대 개편되는 등 변화 조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배삼진 기자(baesj@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