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교육부가 학교폭력 피해자의 치유와 회복을 지원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전문 기관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오늘(1일) 협의회에서 학교폭력 피해자의 치유 회복 관련 연구 등이 가능한 기관의 설치 방안을 마련하고, 이달 말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태규 의원은 "시도교육감 협의회의 위탁 교육기관 수준이었던 해맑음센터를 상향해 국가 차원에서 치유회복 기관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정은 또 학교 수업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AI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할 필요성에도 공감하고 후속 입법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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