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수출이 8개월 연속 감소하고, 무역적자는 15개월째 이어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5월 수출액은 1년 전보다 15.2% 감소한 522.4억 달러, 수입은 14.0% 줄어든 543.4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자동차 수출이 1년 전 대비 49.4% 증가했지만, 반도체와 석유제품 수출이 각각 36.2%, 33.2% 감소했습니다.
월간 수출은 8개월 내리 1년 전 대비 감소했고, 5월 무역수지가 21억달러 적자를 기록하면서 15개월 연속 적자를 보였습니다.
또 월별 적자 폭은 감소추세지만 올해 들어 5월까지 누적 무역 적자는 약 271억 달러에 이릅니다.
김종력 기자 (raul7@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