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대통령이 중국과 더불어 한국 정부에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 억제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어제(31일) "펜타닐 원료가 아시아에서 오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아시아 국가에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국,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에 원료 입수자와 목적지 등의 정보를 알려달라고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멕시코에서 펜타닐 문제에 한국을 연관 지어 거론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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