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동 주미 한국대사는 어제(31일) 북한이 정찰 위성을 발사했다가 실패한 데 대해 "어떤 발사도 응분의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대사는 워싱턴 DC에서 진행된 특파원 간담회에서 "발사 성공 여부를 떠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의 발사는 고립을 심화하고 한미 동맹만 강력하게 할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일 3국의 워싱턴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관해선 "바이든 대통령의 한일 정상 워싱턴 초청 여부는 3국 간 앞으로 구체적 사항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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