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초등 교원 임용시험 합격률이 9년 만에 50%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에 따르면 2022학년도 전국 초등 교원 임용시험에 모두 7,338명이 지원해 3,565명이 합격했습니다.
합격률은 48.6%로 2013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초등 교원 임용 합격률은 2018학년도부터 매년 하락하는 추세로, 학령 인구가 줄면서 신규 임용 규모가 감소한 영향이 큽니다.
지역별 합격률은 광주가 13.6%로 가장 낮았고 서울과 대전 순으로 초등교사 임용 합격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상률 기자 (sr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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