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사태의 핵심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의원들이 첫 공판에서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오늘(18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은 "30년형을 선고받은 범죄자의 세 번 번복된 진술에 의존한 검찰한 부당한 정치 기획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함께 출석한 같은 당 김영춘 전 의원도 "김봉현이란 사람을 알지도 못한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6년 제20대 총선 당시 김 전 회장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 등을 받습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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