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 피해를 겪은 뒤 '알리지 않겠다'는 비율이 5년전에 비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의 학교폭력 실태조사 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학폭 피해를 알리지 않았다는 응답 비율은 2018년 19.1%에서 2022년 9.2%로 크게 낮아졌습니다.
다만 신고를 꺼리는 이유는 '소용없을 것 같아서'가 가장 많았고 '스스로 해결하려고', '별일 아니라고 생각해서' 등이 꼽혔습니다.
특히 초.중학생에 비해 고등학생의 경우가 신고를 해도 소용이 없을 것이란 응답이 많았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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