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이상곤 대구한의대 특임교수·윤재관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여야는 주말에도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의 재판을 거론하며 365일이 거짓말이라고 비판했고, 민주당은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논란을 정조준했는데요.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이상곤 대구한의대 특임교수, 윤재관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어서 오세요.
<질문 1> 국민의힘은 정진상 전 실장 재판을 고리로 이 대표가 1년 365일 만우절처럼 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만한 검사 왕국이 법치란 법치는 모두 무시한다고 응수했는데요. 이 대표를 둘러싼 여야 공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 법원 재판에선 이재명 대표와 유동규 전 본부장이 첫 대면을 한 가운데 유 전 본부장은 이 대표와 고 김문기 처장과의 관계를 증언했습니다. 이 대표 측은 눈도 마주친 적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는데요. 그야말로 진실게임 양상이었죠?
<질문 3> 앞으로 약 2주 뒤 열리는 다음 재판에선 이 대표 측이 유 전 본부장을 신문할 예정인데, 이 대표가 직접 유 전 본부장과 문답을 주고받을지도 주목됩니다. 새로운 폭로전 양상이 될까요?
<질문 4> 이 대표의 추가 체포동의안 전망도 나오는 상황에서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됐습니다. 국민의힘은 내로남불이라며 민주당을 압박했는데, 만약 이 대표의 체포안이 다시 국회로 온다면 민주당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질문 5> 민주당은 대일외교에 대한 파상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당 차원에서 일본 후쿠시마 방문을 추진하고 있죠.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오염수 배출 등 현안을 현지에서 직접 챙기겠다는 건데, 민주당 행보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대통령실은 일본 후쿠시마 주변산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유지한다는 방침을 재차 밝혔습니다.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는 어떠한 타협도 없다는 건데요. 대통령실 관계자 브리핑까지 포함하면 세차례 쐐기를 박은건데, 이례적인 일 아닌가요?
<질문 7> 윤 대통령이 어제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를 찾아 시민들과 적극적인 스킨십에 나섰습니다. 서문시장 방문에 앞서 KBO리그 개막전에서도 시구자로 깜짝 등장하기도 했는데요. 이번 지역행보,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8> 4월 임시국회가 어제 막을 올렸습니다. 대정부질문을 시작으로 한일회담 결과와 양곡관리법 개정안 문제, 쌍특검 등 여론을 흔들 수 있는 첨예한 여야 대치 전선이 줄을 잇고 있는데요. 여야 갈등이 한층 더 격렬해질 것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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