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인공,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아빠가 됩니다.
홍콩 스타 양조위는 중국인 배우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평생공로상을 수상합니다.
지구촌 해외연예 소식입니다.
▶ '해리 포터' 다니엘 래드클리프, 올해 아빠 된다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인공,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올해 아빠가 됩니다.
9년 동안 사귄 오랜 연인, 에린 다크의 임신 소식이 들려온 건데요.
5살 차 연상 연하 커플인 두 사람, 2013년 영화 촬영을 통해 인연을 맺고 이듬해부터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고 하네요.
▶ 가족 구하다 다친 제러미 레너, 재활 본격 시작
폭설 속에서 가족을 구하려다 크게 다친 할리우드 스타, 제러미 레너가 본격적인 재활을 시작했습니다.
무중력 기계에서 천천히 걸으며 운동하는 모습이 공개되자 팬들의 응원이 쏟아졌는데요.
레너는 새해 첫 날, 조카를 구하려다 제설차에 깔리는 사고를 당해,뼈가 30개 넘게 부러지는 등 크게 다쳐 두 번이나 큰 수술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재활에 열중하는 레너, 다음 달에는 디즈니플러스 TV쇼 '레너베이션'을 통해 복귀할 예정입니다.
▶ 양조위, 베니스영화제 평생공로상 받는다…中배우 최초
홍콩 스타 양조위, 량차오웨이가 오는 8월 베니스국제영화제 평생공로상을 수상합니다.
베니스영화제에서 중국인 배우가 이 상을 받는 건 처음인데요.
베니스영화제 조직위원회는 "끊임없이 변하는 영화 문화 속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며 "남성 스타에 대한 전통적인 관념을 부수고 모든 역할에 강렬한 감성을 불어넣은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자"라고 소개했습니다.
▶ 나홍진 감독 신작 'HOPE' 초호화 캐스팅 눈길
영화 '추격자', '곡성' 등을 선보였던 나홍진 감독의 신작이 화려한 캐스팅으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나감독의 새 영화 'HOPE(호프)'에는 곡성에서 호흡을 맞췄던 황정민은 물론 조인성, 오징어게임의 정호연이 합류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영화 '엑스맨' 시리즈의 마이클 패스벤더와 '대니쉬 걸'로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받은 알리시아 비칸데르도 출연을 결정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HOPE'는 고립된 항구마을 호포항에서 시작된 의문의 공격에 맞서는 주민들의 사투를 담은 영화입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해외연예였습니다.
#지구촌톡톡 #헤이월드 #해리포터 #양조위 #나홍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