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평화와 안보 유지가 목적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러시아가 순번에 따라 4월 의장국을 맡게 됐습니다.
세르히 키슬리차 유엔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는 영국 가디언에 "4월 1일이 만우절이라고 황당함이 아예 새로운 수준에 도달했다"면서 이번달 안보리 회의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안보리 이사국이 아니지만, 지난해 2월 러시아 침공 이후 안보리 회의에 자주 참석하며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안보리는 15개 이사국이 매월 돌아가며 의장국을 맡는데, 러시아는 직전 의장국 임기 때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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