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몬테네그로에서 붙잡힌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11개월에 걸친 도피 와중에도 '가상화폐 천국'으로 불리는 세르비아에서 법인을 설립했던 정황이 수면 위로 드러났습니다.
가상화폐 전문 인터넷매체 디엘뉴스는 권 대표가 작년 10월 12일 세르비아에 '초도코이22 유한회사 베오그라드'라는 이름의 회사 설립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수사팀의 공조 요청으로 인터폴로부터 적색수배가 내려진지 불과 3주 정도 지난 시점입니다.
초도코이22는 '사업 및 기타 경영과 관련한 컨설팅 활동'을 명목으로 현지 당국에 등록된 상태였으며, 자본금은 우리돈 1,200원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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