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최근 몬테네그로에서 붙잡힌 테라폼랩스 대표 권도형 씨의 국내 송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권 씨가 국내로 와야 국내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에 가장 큰 도움이 된다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권 씨처럼 두세 나라가 겹쳐 데려오겠다는 예가 드물어 가능성 예측이 어렵다"면서도 "우리나라 형사사법권을 쉽게 포기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권 씨는 지난 23일 몬테네그로 포드리고차 공항에서 현지 경찰에 의해 붙잡혔습니다.
현지 검찰은 사법처리를 위해 권 씨를 구금했고,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미국, 싱가포르까지 신병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윤솔 기자 (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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