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 성장률이 오는 2030년까지 연 2.2%로 떨어져 30년 만에 최저치가 될 수 있다고 세계은행이 경고했습니다.
세계은행은 현지시간 27일 보고서를 통해 "잠재적인 총생산 둔화를 역전시키지 못하면 빈곤 감소를 위한 전세계의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고서에선 코로나 팬데믹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위기가 생산성 저하 우려를 키웠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투자 증가와 서비스 성장 강화, 노동력 참여를 위해 노력하면 2030년까지 잠재 GDP 성장률을 연 2.9%로 높일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김장현 기자 (jhkim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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