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 파업 중인 택배노조 우체국 본부가 내일(25일) 하루 전면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우정사업본부는 특별소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집배원과 우체국 직원을 투입해 우편물 배달에 최대한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택배노조 파업 선언 이후 일평균 800여 명의 조합원이 파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1% 수준의 배달 차질을 겪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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