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청소년 10명 중 4명은 사이버폭력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청소년과 성인 1만 7,25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청소년의 사이버폭력 경험률은 41.6%로, 재작년보다 12.4%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중학생이 사이버폭력 피해·가해 경험 모두 가장 높았고, 가해 유형별로는 사이버 언어폭력 비중이 19.2%로 최다였습니다.
사이버 폭력이 가장 많이 벌어진 장소는 청소년의 경우 온라인 게임, 성인은 문자나 인스턴트 메시지였습니다.
김민혜 기자 (makere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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