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비하하는 내용의 글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로 10대 A군과 20대 B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군 등은 지난해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직후 인터넷 커뮤니티에 고인을 비하하는 내용이 담긴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태원 참사 후 인터넷 게시물을 점검하던 중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글 게시자의 IP 등을 확인해 수사한 끝에 A군 등을 형사 입건했습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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