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 모기가 올해 처음으로 제주와 부산 지역에서 확인돼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올해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은 지난해에 비해 19일 정도 당겨졌는데, 매개 모기가 채집된 제주와 부산의 근 한 달간 평균 기온이 지난해보다 2℃ 가까이 오르며 모기의 활동이 빨라진 것이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일본뇌염은 최대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치명적 바이러스로, 질병청은 접종 지원 대상자를 중심으로 예방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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