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19일 쏜 탄도미사일은 지하에 판 사일로, 즉 고정 발사대에서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 시설이 최근 두 달 사이에 들어선 것이라고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이 입수한 민간 업체 위성사진을 보면 북한이 동창리 서해발사장 인근에서 최근 두 달간 지하 미사일 발사대로 추정되는 시설을 지은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지난 1월9일까진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가 같은달 18일부터 2월까지 차량을 동원해 길을 만들면서 2월 1일부터는 발사대로 추정되는 시설을 지었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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