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상자산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가상자산 관련 불법행위 피해 규모도 1년 만에 3분의 1로 급감했습니다.
경찰청이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가상자산 관련 불법행위 피해액은 2021년 3조1,282억원에서 지난해 1조192억원으로 67% 감소했습니다.
검거 건수 역시 2021년 235건에서 지난해 108건으로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일평균 거래 규모가 1년 전의 4분의 1인 3조원으로 급감하는 등 가상자산 시장이 침체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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