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국제형사재판소, ICC의 체포 영장 발부에 러시아는 "법적 무효"라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각 19일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국영 방송과 인터뷰에서 "우리는 ICC의 어떤 결정도 법적 효력이 없다고 간주한다"고 말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또 푸틴 대통령의 마리우폴 방문과 관련해서 "모든 것은 사전에 계획되지 않았고, 즉흥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임혜준 기자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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