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에서 회복해 올 시즌 정규리그 첫 골을 터트렸던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이 또 다시 부상으로 이탈했습니다.
훌렌 로페테기 울버햄프턴 감독은 오는 19일 열리는 리즈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불행하게도 황희찬이 다쳤다"면서 "리즈전에 뛰지 못하는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습니다.
단, 황희찬의 부상 부위와 정도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습니다.
황희찬은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돼 3월 A매치 2연전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부상으로 출전을 장담할 수 없게됐습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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