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해법 마련을 위해 한일 외교 당국 간 협의가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피해자 유족들을 만나 양국 협의 경과 등을 설명합니다.
강제징용 피해자 지원단체 등에 따르면 외교부는 오늘(28일) 강제징용 소송 중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은 원고 가운데 피해자 유족과 면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소송에 참여한 피해자 유족을 정부가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외교부는 일본의 사과와 배상 기금 참여 등 성의 있는 호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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