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혁신적 디자인의 민간 건축물에 용적률 1.2배, 건폐율 완화 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9일)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 방안을 발표하며 이같은 내용을 밝혔습니다.
민간 건축물의 경우 혁신 건축 디자인 제안을 거쳐 사업 추진 필요성이 인정되면 층수와 용도 등 규제 완화와 법정 용적률 120%상향 조정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공공 건축물은 사전 공모제를 통해 디자인부터 확정한 뒤 공사를 시작하고 설계비와 공사비를 유연하게 조정할 계획입니다.
박상률 기자 (sr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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