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실은 최근 통신사 고객정보 유출과 서비스 장애 유발 해킹 등 사이버 위협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2월 한 달간 국가 전반의 사이버안보 대비태세 점검을 추진한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기업, 공공, 국방부문 사이버안보 담당 기관을 방문해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보건복지부와 주요 병원, 국가정보원 등과 회의를 열어 의료분야 랜섬웨어 감염 등 위기 상황 방지 대책을 논의합니다.
안보실은 앞으로도 에너지, 교통 같은 기반시설 정보통신망 등에 대한 사이버 안보 대응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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