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 김영훈 튀르키예 한인회 총연합회장>
그렇다면 전 세계 곳곳에서 구조대가 급파된 튀르키예 현지 상황은 어떠한지, 김영훈 튀르키예 한인회 총연합회장 전화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골든타임이 줄어들수록 사망자 수가 천 명 단위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전망도 점차 어두운 게 사실인데요. 현지 분위기는 어떠한지요?
<질문 2> 어제 우리 정부가 급파한 긴급구호대가 지진 피해지역에 무사히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느 지역, 어떤 활동에 투입이 될지 소식이 전해진 게 있습니까?
<질문 3> 구조대가 속속 투입되고는 있지만 구조에 필요한 중장비들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는 말씀인데요. 그렇다면 투입된 우리 긴급구호대 역시 열악한 상황에서 구조 활동을 해야 하는 상황인 거군요?
<질문 4> 튀르키예에선 24년 전에도 대지진이 발생한 바 있는데요. 당시에도 한국 구조대가 급파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상황과 비교하면 이번 구조 환경은 어떤 상황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5> 현재 의료 용품 등 정부 차원의 인도적 지원도 500만 달러 규모로 이뤄질 예정인데요. 현지에서 보셨을 때, 가장 필요한 지원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6> 한인회에서도 현지 생존자들과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여러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급파된 구조대와 여러 취재진들을 위한 지원 활동도 앞장서고 계신다고요?
<질문 7>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염려스러운 것은, 이스탄불 등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겁니다. 이번 대지진을 통해 앞으로 이런 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 마련도 시급해 보이는데요. 한인회 차원의 대응책이 마련된 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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