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 기사들에게 관행처럼 지급돼 온 월례비에 대해 "국민을 볼모로 행패를 부리는 것"이라며 "각종 갑질을 뿌리뽑겠다"고 밝혔습니다.
원 장관은 월례비 신고가 접수된 경기도 수원의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찾아 "건설노조 등은 월례비 요구를 거절하면 준법 투쟁으로 포장된 태업으로 현장을 멈추고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또 "일하지 않는 반장·팀장·전임자들을 전수조사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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