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인구 감소 추세가 이어지면 2050년에는 20여개 대학만 이공계 대학원 운영이 가능해 규모 조정이 시급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 통계청 장래인구추계를 바탕으로 분석한 바에 따르면 이공계 일반대학원 석사과정생은 2021년 4만6,000여명에서 2050년 2만2,000여 명으로, 박사과정생은 같은 기간 4만1,000여명에서 2만여 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어 이공계 학생들이 우수연구 중심대나 수도권 대형 사립대로 몰리는 현상을 고려하면 20여개 대학만 이공계 일반대학원 운영이 가능하다고 전망했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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