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 운명의 날…입시비리·감찰무마 1심 선고
자녀 입시 비리와 감찰 무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오늘 오후 2시, 기소 3년여 만에 법원의 첫 판단을 받습니다. 검찰은 조 전 장관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 김성태 추가 대북 송금…李, 관여 의혹 일축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800만 달러 외에, 북측에 50만 달러를 추가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오늘 김 전 대표를 기소할 방침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대북 송금 관여 의혹에 대해 "소설"이라며 거듭 일축했습니다.
■ 당권 레이스 스타트…김기현 충청·안철수 서울행
국민의힘 전당대회 후보자 등록이 오늘 마감됩니다. 이제 본격적인 당권 경쟁 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 김기현 의원은 충청, 안철수 의원은 서울로 향해 당심 다지기에 나섭니다.
■ 美하원, '김정일·김정은 범죄자' 결의안 채택
미국 하원에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범죄자로 명시한 사회주의 규탄 결의안이 채택됐습니다. 사회주의 사상가들은 역사상 큰 범죄를 저질렀다며, 북한에서 최대 350만명이 굶주림으로 사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 유럽·영국 '빅스텝'…기준금리 0.5%p 인상
유럽과 영국 중앙은행이 각각 기준금리를 0.5%p씩 인상했습니다. 이른바 '빅스텝'을 밟은 건데, 물가 상승세가 꺾이며 속도 조절에 들어간 미국과는 많이 다른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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