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TV조선 재승인 심사 과정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는 방송통신위원회 국장이 두 차례 구속심사 끝에 구속됐습니다.
서울북부지방법원은 어제(1일) "도망의 염려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양 모 국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양 국장은 2020년 종편 재승인 심사 당시 심사위원을 종용해 TV조선의 점수를 고의로 깎도록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양 국장에 대한 구속영장은 지난달 한 차례 기각된 바 있습니다.
양 국장은 혐의를 부인해왔습니다.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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