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경북 구미 금오공대에서 첫 번째 '인재양성전략회의'를 열었습니다.
윤대통령은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서 생존하는 길은 뛰어난 과학기술 인재를 많이 길러내는 방안뿐이라며, 대학에 대한 규제를 혁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 발언 간단히 준비해봤습니다.
함께 들어보시죠.
[윤석열 / 대통령]
나라를 살리는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은 교육에 있습니다.
그리고 국가발전의 동력은 과학기술이고 인재 양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 구미 금오공대는 국가 미래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을 가지신 박정희 대통령께서 1975년부터 대학설립을 추진하고 돌아가시기 한 달 전에 최종재가를 하시고 80년에 개교가 된, 박정희 대통령의 얼이 숨결이 살아있는 바로 이곳입니다.
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국가가 살아남는 길은 오로지 뛰어난 과학기술 인재들을 많이 길러내는 것입니다…교육기관도 시대변화에 맞게 유연하게 대응하고 바꿔나가야 합니다.
규제를 혁파하고 대학의 자율과 대학의 자치를 더욱 확고하게 보장해야 됩니다. 과학기술 없는 지방시대라는 것은 공허한 이야기입니다.
중앙정부도 대학 지원 예산과 권한을 지자체에 이양해서 지역이 그 수요와 비교 우위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할 수 있도록 중앙 정부도 지원하겠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