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은 한국에 도전하는 것은 곧 한미동맹 전체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연합뉴스에 보낸 '동맹은 준비됐다'라는 제목의 단독 기고문에서 "한국 안보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이 철통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는 북한이 한국을 공격할 경우, 곧 한미동맹과 미국에 대한 도전으로 규정하고 강하게 대응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오스틴 장관은 오늘(31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북한 도발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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