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직원이 직장 내 괴롭힘으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합니다.
고용노동부는 전주지청에 전북 장수군 농협 특별근로감독팀을 구성해 노동관계법 준수 여부와 조직문화 전반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지난 12일 숨진 장수 농협 직원 33살 A씨는 "직장에서 모욕적인 말을 들었고 힘든 날이 길어질 것 같다"며 고통을 호소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지수 기자 (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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