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결국 우리금융 차기 회장 선임 경쟁에 뛰어들기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임 전 위원장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 차기 회장 후보직 수락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임 전 위원장은 지난 19일 1차 후보 8명에 포함된 뒤 막판까지 고민을 거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임추위는 27일 후보를 2~3명으로 압축할 예정인 가운데 임 전 위원장과 이원덕 우리은행장, 이동연 전 우리FIS대표, 박화재 우리금융지주 사업지원총괄 사장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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