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민간 용병회사 와그너 그룹이 북한으로부터 무기를 제공받은 일로 미국의 제재 대상에 오르자, 백악관에 이의를 제기하는 취지의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와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텔레그램을 통해 존 커비를 지목하며 와그너가 저질렀다는 범죄가 무엇인지 명확히 해줄 수 있냐고 공개 질의했습니다.
이는 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이 북한이 와그너에 무기를 공급했다며 와그너 그룹을 '국제범죄조직'으로 지정, 추가 제재를 예고한 데 대한 반응입니다.
방주희 PD (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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