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한국과 미국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3일) "한미는 지난 11월 한미안보협의회의 SCM에서 정보공유와 협의체계, 공동기획 및 실행 등 확장억제 분야별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한 언론 인터뷰서 언급한 '핵전력 운용 공동연습'이 한미 간에 합의한 확장억제 실효성 강화 방안의 하나인 '공동실행'에 해당한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이 사안과 관련해 외교부도 오늘 국방부와 같은 입장을 보였습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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