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내년 3월 열리는 당대표 경선에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조금 전 출마 선언 현장 보시겠습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의원]
존경하는 80만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의리와 뚝심으로 우리 당을 지켜왔습니다.
우리 당의 정통성을 부인하는 세력,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려는 세력과는 단호하게 싸운 투사이기도 하며 대화와 타협이 필요한 현안에는 능수능란하게 협상을 이끌어낼 줄 아는 협상가이기도 합니다.
때로는 용장으로 때로는 덕장으로 당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원내대표를 맡았을 때 우리 당의 지지율이 20%대 중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지만 결국 40% 지지율을 달성하겠다고 했던 저희 원내대표 선거 공약을 지켜내었고 윤석열 대통령을 당선시키는 결실도 얻은 바가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는 이기는 리더십을 검증받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차기 총선 승리라는 절체절명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우리는 시행착오를 겪어도 될 만큼의 여유가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검증된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제가 당대표가 되면 우리 당 지지율을 55%, 대통령 지지율을 60%까지 끌어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5560 비전을 통해서 국민들에게는 희망을, 당원들에게는 긍지를 안겨드리고 100년을 지속 지속할 수 있는 집권여당의 초석을 다지겠습니다.
믿고 맡겨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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