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 49재를 맞은 어제(1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부끄러운 여당 인사들의 막말 행태는 참사만큼 끔찍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여당은 망언 인사들에 대해 엄히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희생자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한덕수 총리와 국민의힘 소속 김미나 경남 창원시의원 등을 겨냥한 발언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 대표와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저녁 이태원역 앞에서 열린 49재 추모제에 참석해 유가족을 위로했습니다.
장윤희 기자 ego@yna.co.kr
#민주당 #정의당 #추모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