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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내일 브라질과 격돌…현지 분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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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벤투호, 내일 브라질과 격돌…현지 분위기는?
  • 송고시간 2022-12-05 15:08:54
벤투호, 내일 브라질과 격돌…현지 분위기는?

<전화연결 : 박문성 축구해설위원>

한국과 브라질의 16강전을 앞둔 카타르 현지 분위기는 어떤지, 우리 대표팀 선수들의 몸 상태는 어떤지 궁금한데요.

카타르 현지에 계신 분이죠.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봅니다.

<질문 1> 우리 축구대표팀은 하루 휴식을 마치고 어제 첫 훈련을 했습니다. 우선, 현재 카타르 현지에서 느껴지는 우리 대표팀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질문 2> 어제 공개된 훈련 모습도 짚어보죠. 초반 25분만 공개가 되긴 했습니다만, 훈련은 어떻게 진행됐습니까? 대표팀 훈련의 '초점'은 어디에 맞춰져 있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2-1> 우리 대표팀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른 회복이 중요한 상황인데요. 이런 빡빡한 경기 일정에 대해 벤투 감독이 인터뷰에서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어요. 실제로 이번 월드컵 일정이 다른 때에 비해 빡빡한 편입니까?

<질문 3> 브라질 경기 일정도 빡빡하긴 마찬가지입니다만, 브라질은 조별 예선에서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했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랑 상황이 좀 다를 것 같은데요. 현지에서 보시기에, 브라질 대표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질문 3-1> 브라질의 에이스, 네이마르 선수가 다치면서 16강전에 출전하느냐, 여부에 관심이 쏠렸는데요. 외신에선 대부분 출전을 예상하던데요. 훈련에도 참여했고요. 부상을 회복했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3-2> 네이마르를 포함한 알리송, 안토니 등 브라질의 주축 선수들이 기침, 인후통 증상이 있는데 코로나19 검사를 피하고 있다, 이런 보도가 브라질 언론을 통해서 나오기도 했거든요. 이것과 관련해서 현지에서 얘기되고 있는 건 없나요?

<질문 4> 우리 대표팀의 16강전 선발라인업은 어떻게 될까요? 박문성 해설위원은 어떻게 예상하고 계십니까?

<질문 4-1> 부상으로 포르투갈전에 결장했던 김민재 선수는 16강 진출 이후 인터뷰에서 "찢어져도 뛸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기도 했어요. 현재 김민재 선수의 몸 상태와 출전 가능성은 어떻게 얘기되고 있습니까?

<질문 5> 조별리그에서 워낙 잘 해줬기 때문에, 세계의 시선이 우리 대표팀에 쏠려있습니다. 실제로 현지에서도 외신이나 해외 구단 스카우터들의 관심이 굉장히 높다고 하던데요? 어느 정돕니까?

<질문 6> 다시 내일 새벽 열릴 경기 얘기로 돌아와서요. 또 하나 짚어볼 점이 바로 경기장입니다. 이번엔 '스타디움 974'에서 경기가 열리는데요. 우리 대표팀은 여기서 경기하는 건 처음이죠? 이 경기장은 어떤 곳입니까?

<질문 6-1> 경기 전에 선수들이 미리 경기장에 방문해서 적응할 수 있도록 사전 답사 기회가 주어지는데요. 우리 선수들은 사전 답사를 하지 않았거든요. 그 건 왜 그런 겁니까?

<질문 7> 피파가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중 한국-우루과이의 경기를 '가장 시끄러운 경기 1위'로 꼽았다고요? 실제로 카타르 현지에서 붉은악마와 우리 교민들의 응원 열기는 어떻게 체감하고 계세요?

<질문 8> 그런데 16강전에서 이런 응원전을 보기 어렵게 됐다고 하던데요. 현지에선 한국과 브라질의 16강전 경기 티켓을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라고 하던데, 어느 정돕니까? 또 왜 그렇게 표 구하기가 어려운 건가요?

<질문 9> 이런 여러 악조건 속에서 잠시 후 새벽, 우리 선수들은 브라질과 경기를 치릅니다. 월드컵 랭킹 세계 1위라고 해도 분명 빈틈은 있을 텐데요. 벤투호, 브라질의 어떤 부분을 노려볼 수 있을까요?

<질문 10> 끝으로요, 박문성 해설위원께선 이번 16강전 스코어는 어떻게 예상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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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