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주'의 한 축을 차지하는 의류 물가가 지난달 10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11월 의류·신발 소비자물가지수는 107.33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5.5% 상승했습니다.
항목별로 보면 의류 물가가 5.8%, 신발 물가가 4% 올랐으며, 의류 세탁·수선 물가는 10.6% 올라 두 자릿수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이는 최근 글로벌 공급망 차질에 따른 원재료 상승 압력이 반영되며 섬유제품 출고가가 올라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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