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우수연구자 확보를 가로 막는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은 연구기관에 대해 우선적으로 전면 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8일) 새 정부 첫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를 주재하고 "과학기술 발전을 가로막는 어떠한 규제도 정치적 이유로 정당화 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전임 정부에서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을 국책연구기관까지 일괄 적용하며 여러 부작용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차세대 반도체 기술과 인공지능, 모빌리티, 우주항공, 원자력, 양자컴퓨팅 등 12개 국가전략기술을 집중 육성하겠다"며 이들 분야 R&D에 5년간 25조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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