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한 대응으로 오늘(4일) 대만 주변에서 실사격을 포함한 본격적인 군사훈련을 실시합니다.
앞서 중국 관영 통신 신화사는 펠로시 의장의 대만 도착 직후 대만을 둘러싸는 형태로 6개 구역의 해상과 공역에서 인민해방군이 한국시간 오늘 오후 1시부터 7일 12시까지 군사훈련과 실탄 사격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대만 해협 중간선을 넘어서는 장사정포 포격, 대만 상공을 가로질러 대만 동부 바다에 떨어지는 미사일 발사 등이 훈련 일부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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