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미타르 코바체브스키 북마케도니아 총리가 현지시간 16일 기자회견에서 오는 19일 북마케도니아 정부와 EU 간 정식 가입 협상을 위한 첫 회동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05년 EU 후보국 지위가 부여된 북마케도니아는 그동안 불가리아 등 기존 회원국의 반대로 정식 가입 협상이 지지부진했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서방에서 러시아와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저지하기 위해 세력 확장에 나서야 한다는 기류가 형성됐고, 프랑스의 중재안을 불가리아와 북마케도니아가 잇달아 받아들이면서 가입 협상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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