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에서 생산된 전력이 처음으로 유럽에 수출됐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달 30일 루마니아와 이어진 전력 연결망을 통해 100메가와트 상당의 전력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유럽이 러시아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도록 돕는 과정의 시작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러시아가 서방의 제재에 맞서 에너지를 무기화해 유럽으로 가는 가스 수출을 대폭 축소하자 유럽은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을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침공 직후인 3월 중순부터 자국 전력망을 유럽에 통합시키는 작업을 추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에너지독립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