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이번 물가 상승이 진정된 뒤 저성장·저물가 국면이 올 수 있지만, 최근의 인플레이션을 감안할 때 확장적 재정·통화정책으로 대응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2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은 국제 콘퍼런스 개회사에서 지난 10년간 양적 완화 등 비전통적 통화정책이 불러온 자산가격 상승과 양극화를 거론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코로나 이후 심해진 양극화가 인플레이션을 심화시킬 수 있고 이를 통화정책으로 해결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며 다른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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