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
다음 주 월요일부터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없어지고 식당과 카페의 24시간 영업도 가능해집니다.
사실상 마스크 착용 제외한 모든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풀리는 건데요.
코로나 이전 일상을 되찾는다는 기대감 속에, 재유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과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2020년 3월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것이 처음 등장해서 계속 연장되다가 다음 주 월요일 해제가 됩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해제 시점에 대해 의견이 나뉘기도 했는데, 정부가 이런 방침을 내린 배경은 뭔가요?
<질문 2> 최근 국내 확진자에게서도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 XL이 발견됐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우려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인가요?
<질문 3> 방역 조치 완화에 일상회복에 기대감도 크지만 요양병원·시설이나 임신부 등 고위험군은 감염 위험이 더 커지진 않을지 우려도 되는데요?
<질문 4> 아직 코로나 상황이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제약이 없어도 괜찮을까'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거리두기 해제 후 확진자 수가 급증할 가능성은 없나요?
<질문 5> 정부가 거리두기 조치를 없앤 2주 동안의 상황을 지켜본 뒤에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을지 말지를 결정할 예정인데요. 마스크는 방역의 최후의 보루로 꼽히지 않았습니까? 어느 정도가 되어야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까요?
<질문 6> 오는 25일부터 코로나 감염병 등급이 1급에서 2급으로 조정됩니다. 이때 코로나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거나 확진이 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질문 7> 국내 누적 확진 1,600만명 넘었습니다. 국민 3명 중 1명이 감염된 건데요. 백신 접종률도 높아 집단면역 가능성도 거론됐었는데 정부가 "코로나 종식을 기대할 만한 집단면역 체계에 이르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유가 뭔가요?
<질문 8> 월스트리트저널(WSJ)에서 한 교수의 인터뷰를 인용해 "한국이 엔데믹으로 전환하는 세계 첫 번째 국가가 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김부겸 총리도 이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죠. 그런데 엔데믹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냐는 지적도 나오는데, 어떤 점들이 필요한 건가요?
<질문 9> 단계적 일상회복을 추진하다가 지난해 12월 잠시 멈춤을 시행했었잖아요. 혹시 다시 거리두기를 도입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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