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2022년 4월 14일 (목) <이슈 '오늘'>
■ 진행 : 성승환, 강다은 앵커
■ 출연 : 권혁중 경제평론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1.5%로 0.25%포인트 올렸습니다.
지난 1월 금리 인상 이후 3개월 만에 금통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이뤄진 건데요.
이번 조치의 배경과 이에 따라 어떤 변화가 있을지 전망해보겠습니다.
<질문 1> 기준금리를 올린 이유 중 하나로 물가를 꼽더라고요. 현재 물가 상황이 어느 정도 심각한 건가요?
<질문 2> 4.1% 수치가 확 와닿지는 않는데요. 흔히 장바구니 물가라고 하잖아요. 계란이라든지 실생활에서 자주 쓰는 품목들의 가격이 얼마나 오른 건가요?
<질문 3> 이제 서울 지역 칼국수 평균 가격이 8천 원을 넘었습니다. 이처럼 밀가루를 주재료로 사용하는 음식 가격이 올랐는데, 우크라이나의 영향 때문일까요?
<질문 4> 사료용 곡물 가격도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되더라고요. 그럼 삼겹살이라든지 닭고기 이런 것도 다 영향을 받게 되지 않을까요?
<질문 5> 사실 식당이나 빵집, 이런 자영업자분들도 결국 재료를 장을 봐야 할 텐데, 재룟값은 오르는데 손님들 생각하면 음식값을 올리기는 쉽지 않고, 고심스럽겠어요?
<질문 6> 재룟값이 계속 오른다면 결과적으로는 외식 비용도 인상이 될테고 서민들 입장에서는 지갑 열기가 조심스럽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다음 주 월요일(18일)부터 방역 조치가 해제되더라도 경기회복 동력에 영향은 없겠습니까?
<질문 7> 중요한 건 이 물가가 계속 오를 거냐, 그렇다면 얼마나 오르냐일 텐데,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8> 사실 물가도 그렇지만 미국의 긴축 기조도 그렇고요. 앞으로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이 높은 거잖아요. 이른바 영끌, 빚투족들이 이자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겠어요?
<질문 9> 그럼 개인의 재정 건전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할 텐데,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좀 추천해 주신다면요?
<질문 10> 이번엔 '최대 규모'로 관심을 모았었던,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이제 절반이 지어졌는데 공사가 중단이 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들립니다. 어떤 얘깁니까?
<질문 11> 사실 공사비 증액을 놓고 조합과 시공사의 갈등은 자주 있는 일 아닙니까? 공사가 중단이 되면 조합과 시공사 둘 다 큰 부담이 될 텐데 협상을 이룰 가능성은 없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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