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국방부 장관이 어제(8일) 올렉시 레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의 요청으로 전화 통화를 했다고 국방부가 공개했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서 장관은 어제(8일) 오후 레즈니코프 장관과 통화하며 현재 우크라이나의 긴박한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통화에서 서 장관은 러시아의 무력침공을 규탄하며 우크라이나 정부가 발표한 민간인 학살 정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레즈니코프 장관은 한국이 우크라이나 상황을 계속 주시하면서 지난 인도적 지원에 이어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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